1년 정도 전부터 비건 천연 비누를 사용하고 있어요.

원래는 천연소재 비누망을 사용했는데요

샤워 후에 비누가 마르는데 시간이 걸리고

샤워하려고 할 때에는 거품이 잘 안나서 고민이었어요.

비누 사용하시는 분들이 병뚜껑을 비누받침대로 쓰면 최고라 하시길래 비누망 벚기고 병뚜껑 꽂아 사용하니 비누가 잘 마르고 거품도 잘 나더라고요!!

그대로 세면대에 두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공중에 띄우면 좀더 빨리 물이 빠져서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해봤어요.

원래는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아이템인데 거꾸로 해서… ㅎㅎ

병맥주 뚜껑이 자석에 아주 잘 붙네요!!

단점은 물에 젖었을 때 미끄러워서 자석에 붙일 때 살짝 신경써야 하는 거~ 그래도 하다 보면 익숙해지겠죠?

일단은 만족합니다!

(병뚜껑이 부족해서 링스바는 아직 망에 들어가 있어요.ㅎ 

그리고 비누 공중부양 시키기 위한 제품이 있는데 저는 집에 있는 걸 쓰고 싶어서 이렇게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