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집에서 가끔 술잔을 나눕니다.
그렇게 나온 병들을 잘 모아두었다가 근처 편의점에 되팔곤합니다.
처음에 남편이 얘기해줬을때는 분리수거만 잘하면되지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했고 편의점에서 병을 왜 받나싶기도 했었죠.
열네댓병이 모아지고 편의점으로 갔더니 공병보증금을 주더라구요.그걸로 편의점에서 소소한 쇼핑을 했답니다:)
재미로 시작했는데 공병반환도 제로웨이스트라는 걸 알고나서 잘했다 싶었습니다.
공병을 수거하여 재활용이 아닌 재사용되기 때문에 그로인한 탄소발자국이 줄어든다고합니다.
다만 공병반환할때 팁이 있어요!
소주병은 입구파손을 막기위해 뚜껑을 다시 닫아주고
맥주병은 곰팡이발생을 막기위해 물로 한번만 헹궈준 후 모아놨다 반환해주세요!
저도 뚜껑은 다른 재질이니까 분리하고 아무생각없이 모아만 놨었는데 지금 모아둔것들은 위와같이 실천중입니다^^
집에 공병이 있다면 재사용에 일조하시고 편의점에서 소소한 쇼핑어떠세요?^^
2021-04-06
댓글 15 (작성 시 건당 100원 적립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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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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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100원요? 지금까지 몰랐어요 -.-
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