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기저귀는 감히 엄두내지 못하지만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어요. 남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기저귀가 앞부분만 젖더라구요.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뒷 부분만 잘라서 아이가 흘린 물이나 강아지가 실수한 소변을 닦을때 사용해요. 흡수력이 좋아서 화장지 사용이 확 줄었어요^^ 요즘은 20살 넘은 노견이 기저귀 사용중이라 애견기저귀 안쪽에 잘라놓은 애기 기저귀를 넣어 활용중이에요. 사용하지 않는 세제나 화장품, 음식하고 남은 기름들 하수구에 흘려보내지 않고 기저귀에 부어버리면 좋더라구요.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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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아깝다고 생각만 했는데 저희도 잘라서 재활용해봐야겠어요~^^
기저귀니까 흡수력은 최강이겠어요~ㅋㅋ
기저귀값 장난아닌데 최대한 재활용하는게 좋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