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안에 가득했던 파우치와 손가방을 정리했어요.
왜 그동안 쌓아놓기만 했는지.
언젠간 쓰겠지 싶어 쟁여놓기만 했던 각종 파우치 이제 안녕~
가죽부분이 낡아 안 쓸것 같은 손가방도 안녕~
미니멀 하면서 제일 많이 생각하는 건
내가 너무 많은 것들을
사용할 수 있을거라는 예상을 한다는 거였어요.
그냥 살아가기도 바쁜데
물건들을 보유하고 또 정리하고
이런데 쓰는 시간이 아까워지는 것 같아요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정말 소중하고 유용한 소수의 물건에 애착을
갖게 되는 게 제 로망이예요.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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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응원할게요
응원합니다!
좋습니다.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