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를 옮기다가 벽지 일부가 찢어졌어요.
도배하고 남은 벽지가 있긴 하지만
새 벽지를 붙이면 너무 표가 날 것같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방 정리중 오래된 전시회 도록을 발견했죠
종이 재활용에 내놓으려다 펼쳐보니
벽지를 가리기에 딱 알맞은 작품 사진을 발견!!
2페이지에 걸쳐 있는 그림들을 적당히 붙여봤어요
그리고 옷 살 때 들어있는 옷핀 모아뒀던걸 꺼내서
벽지에 살짝 꽂아서 고정
찢어진 벽지도 간단하게 가리고
북유럽 감성의 포스터를 붙인 것같은 효과도
어설프게 내보았습니다.
제가 초록색 나무를 좋아해서 보고 있으면 힐링도 되네요
2021-10-21
댓글 4 (작성 시 건당 100원 적립해 드려요.)
굿입니다^^
멋있네요 ^^
인테리어가 별건가요 이게 바로 작품이죠
초록초록한게 좋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