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주 가는 반찬가게에 갔어요

김치와 무말랭이 주는 양을 잘 알고있어서

담고도 약간 여유로운 스텐 밀폐용기에 부탁드렸어요

처음에 머뭇거리시더니 용기가 조금 커서 그런지 얼마나 주실지 여쭤보시더라구요

3000원치요! 

괜히 더 담아달라고 오해하실것같았는데 먼저 여쭤봐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안그래도 비닐에 담겨오는것들 다시 집에서 다시 버려야했는데 너무 편하더라구요

남편에게 그게 좋다고 말했더니 너무 잘했다며 칭찬받고

남편에게 들게하고 왔더니 ㅎㅎ

한쪽으로 쏠렸더라구요ㅋㅋ

세진않았지만 혹시나해서 집에서 가져온 비닐에 한번 더 밀봉해서 다행이었어요ㅎㅎ

편하고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닥터주부 회원님들 덕분에 저도 용기낼수있었어요

다음엔 떡볶이 도전하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