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이 될거라 생각해서 재활용했던 테트라팩이 어느 날 ‘재활용 어려움’이라는 문구가 써 있는 걸 보게 되어서 놀랐습니다. 의아함에 검색에 검색을 하다가 테트라팩도 사실 가능한데 현실에서 어렵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었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자원순환을 할 수 있는 그고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이렇게 실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매일 아침 가볍게 먹는 음료 한팩, 오트밀 한 잔에 생기는 빈 종이팩에 잘 씻고 말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깁니다. 더불어 잘 자르고 말리면서 깨끗하고 말끔한 테트라 팩을 차곡차곡 쌓는 것에 만족감도 느끼게 되어요. 
 
잘 자르고 말리기는 구멍에 가위를 넣고 위아래로 일자로 자르는게 가위가 가장 잘 들어가고, 가장 직사각형으로 예쁘게 펼쳐져서 좋더라구요. 
 

사진은 우리 가족 모두 각자가 먹고 각자가 자르고 말려서 제각각이긴 합니다. 저 혼자가 아니라 제가 시작해서 가족들이 보고 듣고 자연스럽게 동참해주어서 좋은 챌린지 같아요!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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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