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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를 돌리다보면 건조 시트가 한번 쓰고 버려지는 것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건조먼지통 비우는 걸로 쓰기엔 향도 많이 남아있고… 향도 살리면서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 고민하면서 이곳저곳 사용해 봤어요.

책상 먼지 닦기! 다른 것들보다 먼지 제거도 잘 되는 편이고 향도 남아서 좋아요

 무엇보다 먼지제거포와 건조시트 2가지 닦아서 비교했는데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건조시트쪽이 먼지가 덜 쌓이는 느낌이었어요 

수전 청소에도 좋아요! 건조시트에 남아있는 섬유유연제가 수전을 살짝 코팅시켜주니까 물때도 자주 생기지는 않더라구요.

대형인형과 쇼파 청소에도 좋아요. 먼지도 제거되지만 잔향이 엄청 오래가는 편이에요.  

신발이나 옷장 속에 넣어주면 향기가 가득해져서 좋더라구요. 방향제로도 쓸 수 있어요^^ 이렇게 다쓴 다음에 건조기 먼지 제거할때 시용해서 버려주면 딱 좋더라구요!

가격대도 가격대지만 환경 생각하면서 재활용 하니 뿌듯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