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의 최종 목표는 나 자신의 행복입니다. 옷장의 옷가지가 몇개고 가방이 몇개인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쓰여지지 않고 잠자는 물건이 몇개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각자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물건의 갯수는 다르니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도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순히 물건의 갯수가 적다고 미니멀 라이프라고 정의 한다면 그것은 행복과는 상관없는 삶의 방식이 아닐까요?

이미 완성된 미니멀한 삶과 비교하지 않아도 됩니다. 불필요한 쇼핑을 줄이고 당장 없어도 되는 물건으로 인해 시간낭비 하지 않는것이 미니멀의 시작입니다. 저도 그렇게 시작했고 일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겉으로 보여지기 시작했으니까요. 저는 여전히 궁극적 미니멀스트의 삶에 비하면 맥시멀한 삶을 살고 있어요. 어쩌면 영원히 미니멀 꿈나무로 살게 될지도 모르고요. 미니멀한 삶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고 정말 중요한건 제가 지금 행복하다는 사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