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쓰레기섬도 국가이다?
매년 약 1,2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라스틱이 모여 북태평양
쓰레기섬이 만들어졌고, 크기는
무려 대한민국의 약 16배 라고 합니다.
2017년 환경단체는 쓰레기섬을 국가로
인정해달라고 UN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국가로 공식 인정받기위해 여권, 통화,
국기 등을 디자인하고
이민자를 받았습니다.
쓰레기 섬 1호로 발행된 여권은
엘 고어 미국 전 부통령입니다.
The ocean needs us!
화폐 단위는 쓰레기 잔해를 의미하는
더브리(debris), 지폐 디자인은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바다생물들의
모습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국기와 우표도 있어요~
1846년 처음 발명된 플라스틱은
1930년 이후 인류 생활에 급속히 파고
들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플라스틱 절반 이상이 2000년 이후
생산된 것이라고 합니다. -.-
플라스틱이 썩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플라스틱 컵은 430년,
일회용 기저귀는 450년,
낚시줄은 600년,
신용카드(PVC)는 1,000년까지
걸린다고 합니다.
그동안 생산-소비-폐기의 선형경제 흐름이 아닌,
소비 후 재활용, 재사용 더 나아가서
제조단계부터 재활용 및 재사용을 고려한
순환경제 구현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소비 후 배출하는 소중한 재활용
자원들이 이동하면서 혼합, 오염되어서
버려지거나 매립, 소각되는 것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올바른
분리 배출과 폐기물 이동 경로를
단순화하여 각 자원별 재활용률이
향상되도록 그고라팀도 열심히
더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지구가 쓰레기 섬, 쓰레기 행성이
되어서 우리가 쓰레기 행성의 국민이
되지 않기 위해 이제부터라도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모아 큰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46 (작성 시 건당 100원 적립해 드려요.)
신혼여행때 무인도에서 쓰레기줍기 캠페인에 동참한 적 있는데 쓰레기가 정말 많아 깜짝 놀랐어요
카페갈때 이제는 절대로 잊지말고 텀블러 챙겨야겠어요!
생수병 사용금지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걱정됩니다
지구가걱정입니다
더 열심히 그고라에 동참하겠습니다!